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정책 전환 제안!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정책 전환 제안!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정책 전환 제안!
▲사진*김광훈 장수군의회 의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광훈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37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장수,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장수군의 청년과 아동층 인구감소는 심각한 상황으로, 2025년 1월 기준 총인구는 20,618명이나 청년층(20~39세)은 인구의 11.79%, 아동층(0~19세)은 10.84%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전출 인구의 대부분이 청년과 아동층으로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장수군은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

이날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은 청년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청년 정착률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정책과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청년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청년정책 전환 내용으로는 청년정책과 신설을 통한 장수군의 청년정책 의지 표명과 청년정책 통합 관리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체계적 추진, 청년정책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 및 성과 모니터링 실시, 청년활력센터를 행정과 청년의 소통창구로 발전 등을 제안했다.

김광훈 의원은 “청년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획기적 정책 도입과 관점 전환은 장수군의 최우선 과제”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장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