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中企 컨설팅·판로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中企 컨설팅·판로 지원…
▲사진*2022 동반성장 워크숍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이하 LX공사)가 공간정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판로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X공사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2 LX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LX공사는 ‘동반성장’, ‘해외사업’을 주제로 27개 공간정보 중소기업에 맞춤형 설명을 이어갔다. LX ESG경영처 송창용 과장은 동반성장 추진현황을 발표하면서 공간정보 중소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 점을 부각했다. 

3高(금리·물가·원자재)에 처한 공간정보 협력기업 등을 위한 ‘LX상생희망펀드’(400억) 조성, ‘LX공간드림센터’로 공간정보 창업기업 62개(21년 기준)사에 지원한 점 등이 소개됐다.

글로벌사업처 임성하 차장은 ‘LX해외진출지원센터’를 통해 민간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성과를 소개했다. 해외건설협회 신동우 센터장, KOTRA 박영선 소장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임성하 차장은 에티오피아의 토지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예로 들면서 “LX공사의 토지정보 시스템과 기술이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다 국가 지원사업으로 민간과 동반 진출할 경우 사업 신뢰도가 높아진다”면서 “해외건설협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사업 개발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LX 동반성장 워크숍은 공사가 중소기업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대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현실적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성장 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