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 연구용역 설명회 가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지난 29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연구용역 과업수행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군의원들과 환경과장, 담당공무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교수가 참석해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 연구용역 설명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고 있는 연구용역에 관련된 사항으로 환경기초시설 개념 및 적용기준의 명확화, 시설(지역)별 지원액 배분기준 및 가중치부여 방안 등에 대한 중간 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 교수는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조례에 따른 명확한 지원 기준을 세우고, 적용범위, 지원액 배분방식 등 세부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간보고를 시작했다. 김재천 의장은 여러 의원들의 발언을 모아 “지원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범위 설정은 물론, 바람 방향 등에 의한 피해 등을 고려해 주변지역에 포함하여 대상지역에 설정하는 등 명확한 적용대상 선정과 다양한 보상방안 등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지원 조례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임동빈 군 환경과장은 “지원 범위와 기준을 명확히 해서,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마무리 하겠다”고 답했다.

전북농협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회장 정명숙),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지난 29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전북본부에서 올해 2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속에서도 각 시·군의 지역농협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던 ‘찬찬찬’ 반찬나눔과 ‘이심점심’ 농번기 중식지원에 대한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농촌의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회원들은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반찬(양파김치, 열무물김치, 멸치·꽈리고추볶음)을 손수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350여 가구의 이웃들에게 직접 방문 배달하고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등 행복나눔이 역할을 수행했다.  정명숙·이경자 회장은 “앞으로도 농협과 지속적인 사업 협조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알리고 가꾸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협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부안군이장단협의회, 소통간담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가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30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이장단협의회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 30주년과 제8대 부안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원 10명과 읍·면 이장협의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부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과 지역현안의 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 등이 모색됐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내용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고 앞으로도 군민의 곁에서 함께 소통하면서 군민을 위한 군민이 행복한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aT, 농특산물 온라인유통 활성화 맞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안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 김춘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진안군 농특산물의 라이브커머스 운영,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활동, 온라인경매 추진, 기타 진안군 농특산물의 비대면 판매촉진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진안군 농산물 라이브방송 송출에 필요한 플랫폼 선정 및 정보를 제공하며 aT농식품거래소 내부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지원하여 온라인경매 등을 대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변화된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진안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 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큰 시너지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군수는 “aT농식품유통공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진안군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농가들의 어려움, 시름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철도경유지 유치 첫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사업확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 29일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 되면서 장수군이 철도역사를 유치할 수 있게됨은 물론, 동부권 철도 교통 중심지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달빛내륙철도사업은 총 사업비 4.8조가 투입돼 광주-대구 구간 191km에 고속철도화가 추진되며, 대형 국책사업으로 개통될 경우 광주에서 대구까지 1시간내 주행이 가능해진다. 경유지로는 광주광역시,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고령군, 대구광역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되며 장수의 경우 장수-대구·장수-광주 간 거리가 30분 소요되며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사업이 확정되면서 달빛내륙철도가 동서지역간 상생발전, 동반성장 기대는 물론 장수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달빛내륙철도사업은 최초 9개 경유지자체로 추진돼 왔으나 장영수 군수는 2018년부터 장수군을 포함한 10개 경유지자체로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등 낙후된 전북 동부산악권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역사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장영수 군수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통해 영·호남 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개선해 동서간 인․물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간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광주·대구고속도로와의 연계교통망 구축을 통해 경유지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남부경제권을 구축으로 동서지역간 상생발전,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최초 철도역사 유치를 위해 앞으로 이루어질 사업진행 과정에도 10개 경유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