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투표 연령 16세까지 확대하는 법률 개정 촉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항근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가 교육감선거 투표권을 만16세까지 부여하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항근 교육감출마예정자는 5일 전라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년들이 초중등교육의 당사자인 만큼 학교생활의 주요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교육감선거에 직접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들을 미성숙한 존재로 보며 여러 기본권을 제약할 것이…

전라북도교육청, 스카우트 온라인 국제교류 화상회의 마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스카우트 온라인 국제교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전북도교육청은 ‘Jambo Friends(잠보 프렌즈)’제1차 온라인 국제교류를 화상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4년마다 개최되는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대회가 2023년 우리 지역 새만금에서 개최됨에 따라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JB 국가대표’와말레이시아 대원간 연대의식 및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스카우트 친구 사귀기 프로젝트인 ‘Jambo Friends’는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대장 및 대원 중 국제교류 참가를 희망하는 영어 능력 우수 지도자와 대원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국제교류는 지난 1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잼버리 JB국가대표 지도자 3명, 대원 20명과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지도자 3명, 대원 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류(이메일, 화상플랫폼 등)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류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국 리더 및 지도자 소개와 Jambo Friends(잠보 프렌즈) 목표 설명, 양국간 부대소개, 상호 인사 등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를 통한 세계 청소년과의 교류 확대로 읽고 쓰는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생활방식을 배우고 우정을 확립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소양교육 실현을 통한 잼버리 붐-UP 조성 및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ambo”는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쓰이는 용어로 스와힐리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순창군, 가축분퇴비 활용 경축순환 농업 연구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5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과잉생산되는 가축분퇴비의 소비 확대를 위해 경축순환 농업연구를 추진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콩 재배지 가축분퇴비 시용 효과 검정 연구로 가축분입상퇴비, 가축분분상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처리구의 생육 및 수량성 등을 비교하는 연구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실증포장의 토양검정 시비량에 따라 전 처리구에 유기물 공급원으로써 가축분 분상퇴비를 처리했다.  각 시험 처리구마다 양분 공급원으로써 콩 질소 표준시비량을 기준으로 가축분 입상퇴비, 가축분 분상퇴비, 유박비료, 무기질비료 등을 각각 처리하고 3요소 부족분에 무기질비료를 시용했다.   또한 군은 지난 23일 콩 정식을 마치고 앞으로 처리구별 개화기(8월 상순 경)와 수확기(10월 중순 경) 생육조사, 식물체 분석, 수량성 조사 등을 거쳐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연구를 토대로 군은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경축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퇴비생산업체와도 협력해 질 좋은 퇴비가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영무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구를 잘 수행해 수입에 많이 의존해 사용하는 유박비료와 화학비료 대신 양분 공급원으로써 가축분퇴비를 영농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 마을담당관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배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배부를 위해 5일과 6일 마을담당관 제도(1마을 1담당)를 운영키로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을담당관 제도는 무주군 소속 공무원들이 자신의 담당 마을에서 주민과 지역사회 어려움을 살피고 이를 수렴해 군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 간다는 취지다. 공무원 350여 명이 6개 읍·면 150개 행정마을의 1만2,749세대를 찾아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배부를 하며, 코로나19 관련 불편 사항과 의견도 수렴한다. 미수령자의 경우 이후 7일부터 9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며, 사용처는 무주군내로 제한되고,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는 차원이기 때문에 대형마트를 비롯한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전라북도로 환수되고, 신청시에는 세대주 및 세대원의 신분증이 지참되어야 하며, 주민등록말소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군 안전재난과 오해동 과장은 “고령층이 많은 군의 특성을 살펴 마을담당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하여 기한 내에 이용하시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조례(21. 5. 28 공포)에 의거, 무기명 선불카드를 통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임실군, ‘국가기준점 일제 조사’완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난 2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준점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조사 결과 삼각점 4개, 수준점 3개가 망실·훼손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GIS 구축, 건설공사 등 각종 측량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중요 시설물이다. 현재 임실군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71점, 수준점 36점, 통합기준점 44점이며, 해마다 현지 조사 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써 일제 조사를 통해 측량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공사 시 망실·훼손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으로 구성됐으며,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설치한 기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