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라북도지사후보, 전주역광장에서 ‘6.1지방선거 출정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는 “일당 독점 정치시대 종식하고 전북도민 성공시대 열자”며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는 ‘6·1지방선거’ 공식선거 개시일인 19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역광장(첫마중길)에서 하종대(전 채널A앵커) 조배숙 선대위 총괄위원장과 국민의힘 지역 후보자 및 당원, 지지자, 주민 등이 참석하는 ‘6·1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자’ 슬로건을 기치로 열리는 출정식은 선대위 구성 경과보고, 주요당직자 소개, 정운천 국회의원 지원유세,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 등 지역출마자 찬조유세, 후보자 연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 후보는 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전북의 낙후와 소외의 이유는 수십년간 계속된 일당 독점 정치의 폐해”라면서 “이제는 전북도민이 현명한 선택을 통해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하종대 총괄선대위원장은 찬조연설에서 “얼마 전 중앙 정권교체를 했다. 이번에는 지방정권을 교체할 때이다. 민주당 수십년 지방정부에게 몰표를 준 결과는 전북의 GDP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힘있는 도지사로 지방정부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배숙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법대 시절부터 40년 지기이다. 전화 한통이면 언제든지 대통령과 상의할 수 있다. 전북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 인물이 바로 조배숙 후보”라면서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는 “‘전북 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기 위한 저의 의지와 목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래 전북은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애석하게도 견제와 균형에서 벗어난 민주당은 끝없이 오만해졌다”라며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은 끝날 줄을 모른다. 그렇게 우리는 그들이 만든 전북의 참담한 현실을 오늘날 마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대로는 안 된다.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 정치가 바뀌어야 경제가 바뀌고, 행정이 바뀌어야 전북도민의 생활이 바뀐다. 전북 전체의 민생이 달라진다”라고 강조했다.

순창군, 새롭게 선보이는 식약동원(食藥同源) 프로젝트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약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식약동원 프로젝트’를 새롭게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식약동원 프로젝트’는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는 동의보감의 기록을 바탕으로 내가 먹는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도록 순창의 청정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몸에 좋은 재료를 활용해 약선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1박2일 과정의 힐링체험 프로그램이다. 쉴랜드를 중심으로 19일부터 1박2일 과정으로 시작된 첫 번째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천산 맨발걷기를 통해 순창의 청정 숲속 공기를 체험하고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힐링스파에서 족욕과 온열찜질 체험을 비롯해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청국장을 활용한 약선음식 만들기 체험은 코로나로 지친 참가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착한밥상 김영희 대표가 진행하는 약선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선 김치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과일과 간장을 주원료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만드는 김치이기에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순창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공기가 좋아 장맛은 물론 음식 맛이 좋기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라며 “앞으로 식약동원 프로젝트가 활성화되어 순창의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이 만나 환상의 콜라보를 이뤄낸다면 건강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순창을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식약동원 프로젝트가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후각손실 등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국민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 농소동 농소주공아파트 ‘2022년 치매 안심마을’ 지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국가적인 현안으로 떠오른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치매 안심 도시를 조성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농소동 농소주공아파트를 2022년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농소주공아파트를 치매 안심마을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동사무소, 농소파출소, 정일중학교, 정읍소방서 등과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치매 안심마을 운영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60세 이상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 조기 검진, 인식개선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치매환자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과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치매를 바로 알고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와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고, 치매가 없는 주민들도 환자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익산체력인증센터, 유아기 체력측정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유아기 어린이들의 체력측정으로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익산 체력인증센터에 따르면 아이캔몬테소리 유치원에서 만4세~6세(48개월~83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20일 체력측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인증서비스 사업이 올해 도입되어 전북권역 최초로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총 측정항목은 7가지로 근력·근지구력·유연성·심폐지구력·민첩성·순발력·협응력을 측정하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측정도를 데이터값으로 알려준다.  센터는 아직 시범사업 단계지만 국공립·사립유치원 등의 많은 참여를 통해 유아기 체력을 측정해 인증기준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나루 익산체력인증센터장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받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력측정 서비스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063)838-8981~6번을 통해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무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2023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주요사업들의 예산확보 가능성을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사업, △마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64개 사업으로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980억 원이다. 5월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은 “국비확보 활동에는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필요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당초 목표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