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라북도지사 후보, “전주-완주 상생 위한 통합 논의” 착수할 것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가 25일 완주 봉동생강골시장을 방문, 유권자들에게 “전북도민 모두의 성공시대를 열어갈 힘있는 도지사 후보인 조배숙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업시찰을 가는 전주시청 공무원 노조원 가족들을 격려차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한 조 후보는 이어 완주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았다.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달려온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과 함께 장보기 나온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조배숙 후보는 2001년 처음 국회의원이 되어 4선의 경륜을 쌓았다. 당 정책위의장, 국회상임위원장, 당 대표 등을 거친 정치지도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입한 인재 중 인재다. 이제 새로운 정부에서 전북의 도약을 위해 새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도지사, 전북 발전을 위한 힘 있는 도지사로 조배숙 후보를 믿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글로벌상용차(수소상용차) 산업벨트 구축, 신산업특화단지(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성, 발 빠른 전주-완주 통합논의 착수, 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 설립 등을 내세워 민심 공략에 나섰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 도내 6개 기관 농가 구인난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25일 농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전북인자위’)가 도내 로컬Job센터,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등과 함께 영농철 농가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전북인자위 백승만 사무국장을 비롯해, 완주군로컬JOB센터 윤미영 센터장,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 장수군로컬JOB센터 최민강 센터장,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 강영석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북지역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도내 농촌 구인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 연계협력과 농촌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게 됐다.  전북 인자위는 코로나 19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지역 농가의 인력난이 더욱 심화함에 따라 이의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도시인력을 확보해 도내 농가에 안정적으로 구직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별 로컬JOB센터와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전북인자위 백승만 사무국장은 “도내 농가 일손 확보가 갈수록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라며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 본격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침체한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신활력 플러스 추진위원과 시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과업 내용과 수행 일정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방향, 사업별·단계별 세부 수행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향기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인력육성, 향기 자원을 활용한 가치 창출, 지역 상생·지역육성 등 3대 발전목표를 토대로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정체성을 찾기 위한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혁신 공간 공유센터와 정보공유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5월 초 사업단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한 사업계획 구상을 시작으로 기초교육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정읍의 지역 여건과 사업계획의 현실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민간 주도형 국가공모사업이다.

순창군, 군민의 취미개발을 위한 상반기 군민사회교육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의 군민의 잠재력 향상과 취미개발을 위한 상반기 군민사회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군민사회교육은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술교육인 ▲생활양재(초·중급) ▲광목자수와 취미교육인 ▲기타교실 ▲도자기 공예 ▲미술아카데미 ▲서예교실 ▲사군자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취미교육 중 노래교실과 서예교실, 사군자 교실을 추가로 개강했다. 상반기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하반기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옹기체험관, 옥천골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교육으로 갈고 닦은 수강생의 작품을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취미생활에 따른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사회교육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호응이 큰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반기 교육에 103명, 하반기 교육에 119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군민사회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063-650-12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엔플러스, 김제자유무역지역 공장 착공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의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25일 ㈜이엔플러스의 착공식에는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1만4,974㎡에 341억원의 투자, 185여명의 고용창출 이행을 위해 2021년 9월 13일에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엔플러스는 2020년도부터 친환경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진출해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이차전지, 방열 관리 시스템, 차량 경량화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착공하는 김제공장에서는 본 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이차전지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먼저 ㈜이엔플러스의 착공을 축하드리며, 김제시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엔플러스와 같은 기업이 김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