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온가족이 즐기는‘가을 문화축제’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온가족이 즐기는 가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LX공사는 오는 29일 JTV전주방송과 손잡고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광장 특설무대에서 LX콘서트‘드론과 불꽃의 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론쇼 및 오케스트라, 불꽃놀이,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400여대의 드론이 ‘국토’와 ‘미래’를 주제로 드론라이팅쇼를 펼치며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어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배우 손준호, 배다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보헤미안 랩소디’, ‘스타워즈 주제곡’,‘지금 이 순간’등 한번쯤 들어봤을 명곡들을 푸른나무클래식의 45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에는 전주의 랜드마크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오후 6:30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JTV전주방송과 LX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LX공사 이종락 홍보처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전문교육기관인 LX를 알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캐릭터 ‘랜디’ 쿠션도 제공된다.

임실군, 제41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확정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난 20일 제41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7명을 최종 확정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별 향우회 등을 통해 후보자 접수해, 지난 9월 20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로, 공익새마을장에는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중인 임실군자원봉사센터 소병종 센터장(임실읍)과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지속적인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선 (前)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이경수 지회장(신평면)이 선정됐다. 산업장 분야는 임실치즈를 활용한 육가공 제품 생산․판매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브랜드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친한F&B 정승관 대표(지사면)가 선정됐다. 애향장 분야는 재경임실군향우회 부회장으로 향우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군민과 출향인사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향 사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용설(재경향우회, 임실읍 출신) 씨와 재경전북도민회 여성부위원장으로 역임하면서 전북도민회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농특산물 판촉 행사 등에 헌신적으로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옥재(재경향우회, 신평면 출신)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 분야도 공동 수상자로 서울에서 귀촌 후 연로하신 부모님을 지극히 모셔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는 김성환(운암면) 씨와 홀로 계신 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채상석(강진면) 씨가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민의 장은 그동안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실 발전과 효행을 실천한 분들에게 임실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며 “이번에 군민의 장으로 선정되신 모든 분들에게 군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0월 7일 임실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의회, 하천 등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가 무주군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0일 설천 원당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구천동천 하천환경정비사업, 구천동 하수처리장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태권마을 조성사업, 태권어드벤처 조성사업과 반디랜드 주말장터 현장을 방문했다.  21일에는 복합문화도서관 건설현장을 비롯해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안성농공단지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진행 과정을 설명 듣고 주민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지 토론했다.  원당천과 구천동천과 관련해 오광석 부의장은 “하천 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주변수목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에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어 태권어드벤처 조성사업이 시설 준공 후에도 원활히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합리적 운영방안을 찾는 논의를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  반디랜드 주말장터 참가주민과 간담회도 가진 의원들은 농민들의 노력이 소득으로 연결되도록 시설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295회 정례회 기간 주요활동으로 현장방문을 계획한 무주군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과 난제를 자세히 알게 됐다고 평가하며 철저한 사업 진행을 강조했다.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함께 현장을 다니며 사업 관계자와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토론하다보니 훨씬 깊이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제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제시, 민선 8기 생활폐기물 30% 감량 계획 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민선 8기 무단투기 근절 추진 계획으로 국토대청결 운동 행사를 통해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김제시는 2026년까지 생활폐기물을 30% 감량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24회 김제 지평선 축제를 맞아 환경 정화 활동을 하기 위해 새만금환경총괄본부 등 40여개의 사회·주민단체, 공무원 1,000여명이 참여한 국토대청결 운동 행사를 통해 관련 계획을 21일 선포했다.  최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혼합 무단 투기하는 등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주권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처리단가 매립 7만원/톤, 소각 10만원/톤)로 반입이 어려워 처리 비용이 2~3배 이상 소요되는 민간위탁(처리단가 24만원/톤)으로 처리하여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2021년 생활폐기물 18,953톤을 처리했는데, 매년 7%씩 단계적으로 줄여 2026년까지 13,000톤으로 30%를 감량하고자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깨끗하고 편리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 △엄격한 무단투기 단속 추진하는 3대 정책 방향으로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자원순환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활용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지구 살리기 축제 개최와 생활 속 분리배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재활용의 날 운영, 자원순환 체험 홍보관 설치 등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현금 전환해주는 무인회수기 설치와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해 폐농약 등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재활용 동네마당, 영농폐비닐 집하장 설치 등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배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통해 수시로 변경되는 무단투기 장소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CCTV 사각지대 등의 경우 현장 집중·기획 단속반 운영을 통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한 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기 생활폐기물 30%를 감량하는데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고창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 방안 논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난 20일 2023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는 중장기적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경비의 균형적 지원을 심의함으로써 고창군 교육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심의와 고창군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군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총 17개 사업의 26억2000여만원 및 7개 기타 교육지원 사업을 포함한 2023년도 총교육 관련 예산 42억6000여만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사업으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고창지역 졸업생 대학등록금 등 지원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시책사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사업으로는 방과후 돌봄 및 교육을 위한 ‘방과후학교 및 마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의 지원사업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창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생동아리 지원’, ‘전북의 별 육성’, ‘청소년 자치·예술·미래공간 신축비 지원’ 등이 있다. 고창군 노형수 부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