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 방안 논의…

고창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 방안 논의...
▲사진*고창군 민관교육발전심의위원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지난 20일 2023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는 중장기적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경비의 균형적 지원을 심의함으로써 고창군 교육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심의와 고창군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군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총 17개 사업의 26억2000여만원 및 7개 기타 교육지원 사업을 포함한 2023년도 총교육 관련 예산 42억6000여만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사업으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고창지역 졸업생 대학등록금 등 지원사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시책사업이 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사업으로는 방과후 돌봄 및 교육을 위한 ‘방과후학교 및 마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의 지원사업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창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생동아리 지원’, ‘전북의 별 육성’, ‘청소년 자치·예술·미래공간 신축비 지원’ 등이 있다.

고창군 노형수 부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