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일 제26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중 낭산 폐석산 폐기물 처리현장과 익산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낭산 폐석산 폐기물 처리현장에서는 관련 부서와 불법 반입폐기물 처리 및 침출수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폐석산 사후관리기금 운용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현장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침출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연직차수벽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국도비 보조금 확보 및 대집행비용을 적극 징수해 예산확보를 통해 침출수 발생 억제 및 유출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익산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시설을 라운딩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북부권 노인분들의 노후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시설로 노인분들이 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재현 보건복지위원장은 “폐석산 침출수 관리가 완벽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북부노인종합복지관 또한 노인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