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2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사랑愛 양파 40톤 구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김용우 완주군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완주군에 소재한 농가들로부터 구매한 2천만원 상당의 양파 40톤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달해 소비하고, 대내외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소비촉진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유례없는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양파 소비촉진에 적극 앞장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110개 지역사랑봉사단이 분기별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에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 재해복구 봉사활동, 성금모금운동 등으로 피해복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