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지리정보 ‘한 눈에’

전주시 생활지리정보 ‘한 눈에’
▲사진*전주시 생활지리정보 서비스ⓒ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건강 정보와 상권 분석, 일자리 정보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도시 곳곳에 위치한 등산로와 추천 산책코스, 상권 분석 정보, 일자리 정보, 항공사진, 공매물 정보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를 담은 ‘전주시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주시 생활지리정보 서비스’(map.jeonju.go.kr)는 토지와 건물 등에 존재하는 공간정보와 행정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정보를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활용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전주시 연도별 항공사진을 비롯해 각 지역별 상권 분석 정보, 일자리 정보를 비롯, 병원과 복지시설, 공중화장실, 무료 와이파이(Wi-fi) 등의 지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종합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토지정보와 건축정보, 개별공시지가 등을 통합 검색할 수 있는 편리함과 다양성을 갖춰 대민행정서비스가 더욱 나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생활지리정보 서비스에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재난·교통·교육·문화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추가 구축해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서비스 운영 시 반영할 계획이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정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