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금빛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8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25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김래수 무주지점장, 무주군 이경진 부군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금빛지역아동센터 위효량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금빛지역아동센터는 2003년부터 지역일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교육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오래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학습공간을 확충하는데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낡은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하고, 활용도가 떨어졌던 2층도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블라인드, 컴퓨터책상, 개인사물함 등을 지원해 아동들이 학업에 보다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무주지점(지점장 김래수)에서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아동들이 오랜 시간 머물고 싶다고 말하는 공부방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