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한우 번식우 향상 위한 기술 교육·컨설팅 실시

전북농협, 한우 번식우 향상 위한 기술 교육·컨설팅 실시
▲사진*전북농협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컨설팅ⓒ전주시 소비자저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26일 익산군산축협에서 조합원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번식우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교육·컨설팅으로 우량 암소 혈통관리를 위한 선발, 계획교배 및 도태기준, 분만 후 어미 소 및 송아지 관리, 번식우의 분만 전·후 질병관리, 번식우의 수명 연장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통해 우량번식농가 육성을 위한 것.

아울러 한우 혈통등록의 필요성 및 좋은 소 구별 방법과 2019년 12월 1일부터 바뀌는 쇠고기 등급제 개정에 따른 송아지 및 번식우 최신사양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들은 “쇠고기 등급제가 12월 1일부터 바뀌는데 이에 대한  송아지 및 번식우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이번 교육·컨설팅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과 번식성적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산현장에서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신기술 보급 등 축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