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발전위원회 개최

무주군, 농업발전위원회 개최
▲사진*무주군 무주농업발전위원회 워크숍ⓒ전주시 소지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9일 제1차 무주군 농업발전위원회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외국농산물 개방 확대와 이상 기후 등 국내·외적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됐으며, 무주군 농업관련 부서와 품질관리원, 농협, 그리고 관내 농업인단체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연구원에서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주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를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를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무주군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서울서 진행하는 홍보·판매행사 별도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친환경 우수 농산물 품평·전시,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충성 무주군 농업발전위원회 위원장(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딧불 농·특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발전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에는 수도권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로만 진행했던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를 무주에서 개최키로 한만큼 군민은 물론, 출향인, 관광객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무주군농업발전위원회는 농업인단체, 농협 등 유관기관, 무주군 농업 관련 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농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다양한 요인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극복하고 지역 농업 주체 간 공동기획과 공동실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접목하는 등 지역농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