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안정 현장 지도

전북농협,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안정 현장 지도
▲사진*유재도 전북농협본부장 장수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현장 방문ⓒ전북 소비자저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일 추석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 원활한 공급안정을 위해 장수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현장을 방문하고,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전북농협은 지날 달 22일부터 11일까지 3주간 추석대비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 품목별 수급불안 발생 시 신속 대응 조치키로 했으며, 주요 원예농산물(사과·배 등)계약재배 물량을 평시 대비 50∼90% 확대해 출하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선물 우리 농축산물 애용운동’을 전개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 대상으로 소비촉진 현장 마케팅을 실시하였으며, 전북농협 광역브랜드인 예담채 사과·배 혼합선물세트를 특가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날 달 21일부터 27일까지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매장 청결 여부 등 추석명절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올해는 추석이 지난해 보다 10일 이상 빨라 과일 출하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과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열대 수증기를 동반한 중형급 태풍 제13호 태풍‘링링’의 북상으로 과수 등의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배수로 정비, 과수 지지목 설치 및 결속강화, 시설물 정비 등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