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27일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제3회 낭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무료로 상영되는 영화는 ‘국가대표1’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결성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좌충우돌 동계올림픽 출전기를 그린 작품이며,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등 인기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2009년 개봉 당시 네티즌들로부터 재미와 웃음, 감동의 요소까지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12세 관람가로 아동도 부모 등 보호자와 동반 시 관람이 가능해 가족이 모두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는 당일 오후 7시 25분부터 상영되며, 영화 상영에 앞서 식전행사로 전문 댄스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소상공인이 만든 간식과 함께 맥주도 무료로 제공되고, 중고책 기부 이벤트를 통해 임실 삼계엿 등의 지역 특산품도 맛볼 수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민을 위해 만든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