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제11대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문승우 위원장, 군산4)는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7월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이후 위원회 차원의 청렴 역량 강화로 의원들 스스로 실천의지를 다지고 전라북도의회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청렴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와 사례분석’을 주제로 한국청렴리더쉽연구소 김정현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김정현 소장은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함께 공직자 스스로 법과 원칙을 지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문승우 윤리특별위원장(군산4)은 “청렴은 의원들 스스로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라북도의원 모두가 의원활동 중에 직면하는 윤리적 갈등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의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