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 직원 대상 제8차 감염관련 교육 실시

전북대병원 전 직원 대상 제8차 감염관련 교육 실시
▲사진*전북대병원 감염관리 교육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제8차 감염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3일 검체 채취 방법을 주제로 한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의 1차 강의를 시작으로 의료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강의(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 진드기매개 전파 질환 강의(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에 이어 이번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의(감염내과 황정환 교수)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황정환 교수는 “각종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구성원 모두가 해당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항상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의 감염관련 교육은 오는 12월 3일과 5일 감염내과 황주희 교수의 해외유입 감염병의 개요와 관리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10차에 걸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