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농촌현장지원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2일 전북농협본부에 따르면 부안군 줄포면·보안면·진서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 3곳에 집 외벽에 벗겨진 페인트칠 작업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하여 지역본부, 부안군지부, 남부안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지역 페인트칠 및 도배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도움을 받은 신모(74세)씨는 “집 외벽에 페인트가 벗겨져 볼 때 마다 마음이 안 좋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페인트칠을 해주셔서 집이 새집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지역의 힘들게 살고 계시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들의 집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협에서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 된 주거 환경속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