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북은행 본점 연수원에서 도내 중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는 적성진단, 진로설계, 프레디저 프로그램, 리더십 스피치와 IT, 방송, 뷰티, 의료, 법률 등 각 분야의 멘토 특강 그리고 저축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만원의 꿈Dream까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드론 파일럿, 3D 프린팅 전문가, 아나운서, 선에스틱스 원장, 푸른안과 원장, 더원법률 사무소 대표 변호사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직업군별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 등을 나눴다.
또한 은행에서 계좌 입금해보는 체험을 해 실질적으로 저축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더 재미있고 보람찬 캠프였다”며 “현금을 통장에 입금하는 법도 배워 저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고 고등학교 졸업전까지 100만원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