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2019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라북도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적인 인신 전환을 위한 것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익산역 맞이방 및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엠마오사랑병원, 예수병원, 원불교 원병원, 익산성모병원 이 함께 참여해 각종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O/X퀴즈, 건강상담, 응원메세지 작성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호스피스와환의료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우들의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운영과 가정 호스피스 시행, 호스피스완화의료부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