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세대연구회(회장 서난이 의원)는 21일 ‘전주시 청년 주거정책 제안 공모 발표회’를 갖고 청년 주거 정책 착안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정책 발표회에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년주거정책 공모를 추진해 제1차 심사를 통해 총 4팀을 선정·시상했으며, 발표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세대연구회에서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으로 숙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상(최원영)에는 홈 가드 1인 가구 안전강화 지원 정책, 우수상(김혜민)은 청년 커뮤니티 주거복합단지 조성 정책, 장려상은 청년 장애인, 일반 쉐어하우스 정책(김현준, 이종근)등은 참신하고 현실 적용이 가능한 정책안들로서 차후 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거쳐 전주형 주거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미래세대연구회 서난이 회장은 “청년 주거 문제는 이제 우리사회가 공감하고 해결해야 할 또 다른 현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본 연구회 11명의 의원들과 함께 미래세대의 중심이 될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거정책,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거복지라는 큰 패러다임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