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 소관 업무와 관련해 지역 학부모회 협의회(회장 이승연)와 간담회를 가졌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들의 당면한 문제를 논의키 위해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지역 학부모회 협의회(회장 이승연)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내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해 부안군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 김원진, 김광수, 김두례 의원과 학부모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의 현실성과 정책 개선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시설 및 돌봄시설의 확충, 학교 기숙사 관리 및 운영의 개선, 통학택시의 이용요건 완화 및 확대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학부모들은 특히 면단위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및 지역 사회의 교육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병래 의장은 “부안군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중이며,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부안군 교육 정책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