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무주군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드시 5천억 예산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로 2만 4천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무주군은 관광과, 지역경제, 귀농·귀촌 활성화를 비롯한 인구 늘리기와 생활 SOC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의 현재 예산 규모는 4천 4백여 원에 달하지만 재정자립도는 7%에 불과해 무엇보다 의존재원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무주군은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달 15일 135건에 달하는 신규 시책보고회를, 31일에는 2021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으며 11월 월례조회에서는 기획재정부 허진 서기관을 초청해 국가예산 단계별 예산확보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2020년 신규시책 및 2021~2022 국가예산 신규 사업, 국책사업 발굴, 정부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 관련 내용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 부처는 물론, 전라북도와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