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연재난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7733부대 1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대한적십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 시 신속히 대응키로 했으며, 군민의 생명·재산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제설대책과 관련기관 간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진안군은 단계별 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상황관리 및 비상연락망 정비, 제설장비 점검정비, 제설용 염화칼슘·모래 확보, 마을제설반 구성·운영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우리 지역 재난 예방과 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