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5일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6차 정례회를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현재 전주시 35개동 541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12월로 예정된 취약시설·단체 방문, 전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후원을 위한 라면음악회 등 행사 추진 내용, 시와 각 협의체간 협조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참석한 위원장들은 지난 상반기 추진된 전주시 ‘행복동네 만들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 연말까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 및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2019년 하반기 행복동네만들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막바지 노력을 해 달라”면서 “12월에 진행될 라면음악회도 전주시만의 특색 있는 민·관협력 음악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