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하수관로 싱크홀 및 맨홀주변 지반침하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관내 일원 하수관로 및 맨홀을 대상으로 1차 사전조사와 2차 현장조사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6일까지 진행되는 1차 사전조사는 각 읍·면 담당자가 육안을 통해 맨홀주변 도로 균열, 하수관로 시공 복구 포장면 침하, 싱크홀 등 을 확인한 뒤 이달 13일까지 하수도 담당자들이 2차 육안 및 CCTV등 을 활용한 현장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가 필요하거나 결함이 확인된 곳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국비 등을 확보해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시설관리사업소 윤성병 소장은 “하수관로의 결함과 관로 주변, 싱크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펼쳐 자동차 및 농기계 등 통행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