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에서 지난 6일 전문농업 인재 양성과 진안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신갑수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식전행사, 경과보고, 기념식, 수료생 대표 소감발표, 수료증 교부 순으로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9기를 맞이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200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전체 2010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사과, 수박, 발효식품 등 3개 과정에서 117명이 수료했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꿈이 있는 진안군 농업을 만들어 가자”면서 “교육만이 우리 농업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길로 내년에도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