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 체험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암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체험존 경험을 통해 초기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를 마친 암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암치료 후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되는 운동교육, 영양교육 부스를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관리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로마요법, 원예요법 등 총 4개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암생존자통합지지 서비스 소개 및 퀴즈 맞추기, 활동사진 전시 등을 통해 센터의 활동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SNS를 활용한 입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하여 행사 참여자 외 55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 소식을 알리며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렸다.
임창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생존율이 증가되면서 암생존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암 치료 후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졌다”며 “도내에 거주하는 암환자들이 초기 치료 후 암생존자통합지지 서비스를 통해 건강회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