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마을안길 차량진입이 불가한 주택 밀집 지역의 소방도로 확보로 시민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86억 원을 투자해 23개 노선 중 9개 노선을 준공했으며, 5개 노선이 현재 공사 중이고 1개 노선 보상 완료, 나머지 8개 노선에 대해 보상추진과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고 16일 밝혔다.
관련해, 시는 상동 석쇠부터 비비피트니스 구간에 총 6억 원을 들여 L=130m, B=6m의 소방도로개설공사를 마치고 개통을 완료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에도 시가지 교통망 확충과 소방도로 개설을 위해 29억 원을 투입해 9개 노선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소방도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로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