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윤덕 전)더불어민주당 전주갑지역위원장이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김윤덕 전의원은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전주, 잘사는 전북,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윤덕 전의원은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이 과거 기득권세력들의 저항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문재인표 ‘국가균형발전’이 기득권에 안주하는 국회에 머물고 있다”며 “새로운 21대 국회는 민생을 책임지고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국회,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원들에게도 김전의원은 “본인의 터전은 민주당이며, 뿌리는 당원들이다.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전북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그동안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 21대 총선을 맞아 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원과 함께 승리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전의원은 “전북과 전주의 현안을 책임지는 해결사가 되겠다. 이미 19대 국회의원시절 전북예산6조, 부도임대아파트해결, 전주갑 지역에 체육관, 도서관, 복지관 등과 도시재생예산,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예산을 다수 확보한 바 있다.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북과 전주의 현안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방경제 활성화의 근본적인 해결책은‘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점을 강조한 김전의원은 “여당 재선 국회의원으로 책임 있게 ‘국가균형발전’을 진행해, 수도권과 지방, 영남과 호남간의 심각한 불균형을 혁신하고 지방대학과 지방언론을 지원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준비하고 있는‘혁신도시 시즌2’에 도민이 원하는 기관을 유치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김전의원은 “전북에 3조 5천억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제25회 새만금 세계 잼버리에서 전 세계 180개국 5만여 명의 스카우트가족이 새만금을 찾아오는 만큼 성공하는 세계잼버리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재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가 편한 국회의원, 진지하게 전주이야기를 듣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일자리가 넘치고 치매로부터 온 가족이 자유로운 전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전의원은 “그동안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김윤덕은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될 준비가 되었으며, 행복한 전주, 잘사는 전북, 국민이 주인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전주와 전북의 현안을 책임지는 힘 있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편 김전의원은 오는 17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2020년 1월4일 전주교육대 황학당에서 본인의 책인 <김윤덕이야기>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박병술 전주시의장을 비롯해 오평근, 이병도, 진형석 도의원과 이기동, 김원주, 최용철, 이남숙, 한승진, 송승용 전주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소속 시도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