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식품접객업소 43개소를 2020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서비스 수준이 높고 맛과 위생수준이 우수하며 좋은식단 만들기 등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선 업소 4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완주군청 위생안전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신청업소를 방문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모범음식점을 선정했다.
해당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음식점 현판이 제공되며, 홈페이지 홍보, 상수도요금 30% 감면,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쓰레기봉투 등 각종 위생물품 및 홍보용품이 지원되며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표음식 소개 등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 1번지인 우리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지금부터 군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완주군의 향기를 알리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