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했다.
‘2024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기업 희망한마당’은 마을기업 사업 성과 공유 및 상생·협력 공동체 활동 증대를 통한 도내 마을기업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시상 및 기부성과 발표,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표, 2부에서는 기업 간 교류 및 레크레이션 등 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경진원 윤여봉 원장의 개회사, 전북자치도의회 김대중의원의 격려사와 (사)전북마을기업협회 김성숙 협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기업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지사표창은 콩사랑(유) 서현정 대표, 웅치마을(영) 최미아 대표, 말글낙화놀이(영) 서영원 대표가 받았으며, 전북도의장표창은 곰개나루(협) 김완섭 대표, 꼭두 심재균 대표, 섬진강다슬기마을(주) 최기술 대표, 경진원장상은 (영)하주발효마을 이성희 대표, 부평마을(영) 이훈구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남원 웅치마을(영), 순창 하마마을(영) 2개사의 우수사례 발표로 마을기업 성공모델을 전파했고, 14개 시·군 마을기업의 5,000만원 상당 기부성과 발표식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다.
마을기업 대표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로 한 해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윤여봉 경진원장은“성과공유회가 마을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북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