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경제 살리고, 문재인정부 성공! 완수하겠습니다.”
전 청와대 행정관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신영대 예비후보는 “현실정치에서 시련과 좌절을 겪기도 하였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나 현실 정치인으로 다시 설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과 원칙을 믿어 주었던 군산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며 “산업위기와 고용위기로 침체의 늪에 빠진 우리 군산 지역경제의 절박함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에 부딪힌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다.”고 총선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청와대 행정관까지 국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여 정부와 국회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군산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내는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우리 군산과 전라북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지역이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 일을 이뤄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우리는 낡은 기득권세력이 사사건건 개혁의 발목을 잡으며 횡포를 일삼는 것을 날마다 목격하고 있다”면서 “나라를 바꾸려면 국회부터 바꿔야 한다. 내년 4월 총선으로 새로 구성될 국회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고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선거개혁을 통한 국가개혁을 강조했다.
끝으로 신영대 예비후보는 “새로운 활력으로 되살아나는 군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군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중앙공공기관 군산유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복합리조트, 케이블카 등 관광선도사업 추진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 주요 슬로건도 공개했는데 <‘군산을 살릴 새 힘! 집권여당 신영대!’> <군산과 민주당을 지킨 미장동 우유집 막내아들!> 등이다.
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7일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신영대 예비후보는 1968년 군산生으로 군산중앙초교·군산동중·군산제일고를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노무현대통령청와대 행정관·문재인대통령 경선선대위 조직기획팀장,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 예비후보는 현재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형일자리지원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