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부른 만행에 신천지예수교회는 하나님 대적한 마귀적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전 목사를 규탄하고 그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폐쇄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지난 24일 신천지 교단은 한기총 소속 교인들을 향해 구원이 없는 한기총에서 나올 것을 촉구하고, “전 목사의 ‘하나님 까불면 전광훈한테 죽어’ 등의 발언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며 신성모독, 성령 훼방죄를 자행한 것”이라며 “한기총의 신의 실체가 이제야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도들은 “한기총 산하 교단 및 교회와 목사들은 전광훈 대표회장과 같은 신과 사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광훈 대표회장은 한기총을 가지고 지구촌을 떠나거나 자발적으로 유황불못에 들어가라”고 밝혔다.
특히 “한기총 소속 개신교의 만행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이어져 온 마귀적 행동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 신에게 절하고 찬양한 신사참배와 소속 목사들이 계시록을 가감한 일 등 ‘반국가·반사회·반종교적 행동’을 열거했다.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의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온 세계로부터 마귀 나라로 지적받을까 두렵다”며 “전 대표회장의 신성모독적 망언에 세계가 떠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전광훈 대표회장은 자신에게 기름부음이 임했다며 대한민국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 죽는다는 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종교가면을 쓴 정치적 집단 한기총은 즉각 폐쇄해야한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