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실내배드민턴장이 시설개선공사로 인해 93일간 휴장한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에 따르면 전주실내배드민턴장은 30일부터 93일간 휴장한 뒤 내년 3월 31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휴장 기간 동안 공기조화기 신설, 미세먼지 세정 시스템 설치, 수변전 설비 증설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전주실내배드민턴장은 2007년 조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표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겠다”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배드민턴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