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 농관원’)은 순창사무소 신축청사 준공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농업관련 유관기관 대표, 순창군 이통장협의회 회장, 소비자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다과회 등을 가지며 신축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고 27일 밝혔다.
생산자, 소비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여하는 농·소·정 협의회와 시·군 단위 이·통장 대표가 참여하는 권역별 농정협의회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여론 주도층과 폭 넓게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관장협의회, 농업인단체 및 이·통장 협의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주요 농정현안 및 성과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농정의견을 수렴 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부터 소비까지 빠짐없이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관리, 우리농산물에 대한 믿음과 우수성을 더하기 위한 안전성조사 및 친환경·GAP 인증농산물의 사후관리 등 농관원의 주요 업무성과에 대한 수시 공유로 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해나갈 방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순창사무소 관계자는 “농관원 순창사무소가 신축되어 지역농업인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맞춤형 농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농정 소통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농관원은 농업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 순창군 이통장협의회, 소비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농·소·정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