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읍 시가지로 지중화사업 확대.

순창군, 순창읍 시가지로 지중화사업 확대.
▲사진*순창읍 시가지 지중화사업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순창읍 중앙로에 이어 시가지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으로부터 순창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확정통보를 받고 올해 지중화사업비 5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지 지중화사업으로 올해 한국전력공사 15억, 6개 통신사 7억, 순창군 31억원 등 총 53억원을 투입해 순창읍 은행교~순화교차로 1km구간에 전선 지중화를 시행한다. 

군은 올 3월까지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각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6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 12월에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한전·통신선로 지중화로 전주가 철거되고 경관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확 트인 시가지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