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의 소통행보에 군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 군수는 올해 읍면 연초 방문 둘째 날인 14일에는 비봉면과 봉동읍을 방문하고 주민과의 대화, 경로당 방문 등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주민들도 이날 연초 방문에 200여 명이 각각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표명하고 현안 건의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비봉면 주민들은 이날 봉동 오투그란데 아파트에서 비봉면 치안센터 구간의 ‘봉비로 도로개선 사업’과 금곡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죽산 배수로 설치공사 등을 건의했다.
같은 날 오후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봉동읍 연초 방문에서도 봉동중앙교회에서 봉상교회 간 도시계획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교통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등 불편이 있다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건의가 나왔으며, 인도 재설치, 상습침수구역 해소 등의 건의도 제기됐다.
박성일 군수는 “경자년 하얀 쥐띠의 해를 맞아 군정의 주인인 군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연초 방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자족도시 완주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해 날로 달로 끊임없이 진보 발전하는 일진월보의 자세로 올 한해에도 변함없이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