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정당당’한 삶의 태도로 전북 현안 ‘정면돌파’ 할 것이다”
최형재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15 총선을 ‘보수 기득권 세력에 대한 심판선거’로 규정하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혁신키 위해 한국정치의 새판 짜기를 주도하겠다”며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국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을 새롭게 만들고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정치개혁”을 이루고,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하는 소수 특권층 중심의 불평등 경제구조를 개혁하겠다”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기준 수도권 인구가 전국 50%를 넘어 ‘국가위기상황’에 이른데 대해,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정치 현실을 ‘잡초로 가득한 정원’으로 비유하며, 지역균형발전의 정치 신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의 야당 의원들이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오로지 자신의 국회의원 임기만 늘리려는 각자도생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 뒤 “민주당의 승리를 통해 전북 국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이 혹독한 시련의 시간이었고, 시민 속에서 훈련되는 시간이었다, 전북의 큰 그림을 그리고, 전주 곳곳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주 발전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