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등)와 영유아(72개월 미만)로 무주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이하(3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납부액 104,090원)다고 1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로 분유, 쌀, 감자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5만 원~12만 원 상당)를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준다.
아울러 맞춤형 영양교육과 영양 상담을 진행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대상자 가정에서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17명의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받았다”며 “영양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평생건강을 위한 기초를 잘 다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