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과수4종 판매기간 연장

▲사진*전북농협신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널=최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총국장 강희상)은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당초 2월말에서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버섯재배 등 원예시설 품목은 지난 2월 24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버섯의 경우 농업인 시설물과 단지 내 작물재배와 관련된 부대시설, 버섯작물(느타리, 표고, 새송이, 양송이)의 피해를 보장하고, 원예시설은 농업용 시설물 및 부대시설과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풋고추, 호박, 멜론, 부추, 상추, 상추, 시금치, 배추, 무, 미나리 등 22종)의 피해를 보장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해주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키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인정될 경우 단순 비닐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평균 80% 보험료를 지원하며, 농가에서는 시군에 따라 5~20%를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수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벼 등 67개 품목으로, 가입 시기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 관계자는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전북지역 농·축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