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용 드론지원사업 추진

장수군, 농업용 드론지원사업 추진
▲사진*드론방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방제작업 대책마련과 첨단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업용 드론(헬리콥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7대의 드론이 지원되며 부실한 업체의 진입 방지를 위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하는 2020년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드론모델에 한해 관내 사후봉사(A/S) 지정업소를 통해 공급된다고 5일 밝혔다.

드론 대당 기준단가는 2,000만원으로 군에서 60%를 지원하며, 1대 기준으로 시간당 약40,000㎡까지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GPS기능을 이용해 정밀한 방제가 가능해 농기계 투입이 어려운 지역도 방제할 수 있다.

군 기술센터 김인주 과장은 “농업용 드론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및 농작업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드론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