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공공자원, 공유누리로 쉽게 검색 가능..

전라북도 공공자원, 공유누리로 쉽게 검색 가능..
▲사진*목표 시스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는 온라인으로 공공자원을 조회하고 예약 및 결제서비스가 가능한 범정부 통합 「대국민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플랫폼(이하 “공유누리”)」를 본격 운영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는 공유누리는 전북도청 공연장과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전주 덕진예술회관 강당, 익산 영등시민공원 풋살장에 이르기까지 도와 14개 시군의 다양한 공공자원을 지도상에서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정부24’에서도 개방시설 목록정보를 제공했지만 이용자들이 정보를 확인한 다음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공유누리(www.eshare.go.kr)에 접속해 지역별 검색은 물론 회의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과 연구장비, 책상·의자 등 물품의 유형별 검색이 가능하며, 위치‧이용조건‧이용료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등록된 자원을 주기적으로 정비할 뿐만 아니라, 공공자원을 추가 발굴하고 향후 서비스 대상을 교육‧강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공유누리 포털에서는 서비스 오픈일인 오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포털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별로 5~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종훈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최근 문화·여가·체육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시설 개방·공유에 대한 도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유누리는 웹과 모바일에서 행정·공공기관이 업무시간 외에 개방하는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