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가동

진안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가동
▲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진안군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이 기간은 매년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인한 논‧밭두렁 소각과 나들이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산림 인접지(100m이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일체 금지된다. 따라서 산불방지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산불발생을 대비한 감시 및 예방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나해수 군수 권한대행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입산 가능지역에 들어갈 경우에는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하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