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6일부터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자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담 영업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피해기업 지원대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코로나 관련 대출상품에 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는 은행영업시간 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평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출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주변 상가를 방문해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상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독려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는 코로나19 피해로 유동성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2금융권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긴급자금 지원을 돕고, 2금융권 이용 고객에게 중금리 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