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우뚝…도내 수출기업 6개사 203.5만불 수출 계약!

전북특자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우뚝…도내 수출기업 6개사 203.5만불 수출 계약!

전북특자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우뚝...도내 수출기업 6개사 203.5만불 수출 계약!
▲사진*2024 JB-FAIR 수출상담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지난 22일부터 23일 동안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2024 JB-FAIR(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전북 도내기업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JB-FAIR에는 15개국 102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됐고, 179개사의 도내 기업들에게 주요 국가의 바이어와 맞춤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행사성 사업 운영을 탈피하고, JB-FAIR의 운영 절차를 더욱 촘촘히 강화해 운영했다. 
   
그중에서도 바이어의 재정상태, 현지 판매 방법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이렇게 발굴한 진성 바이어와 도내기업이 사전 교신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도내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상담장에서는 참여기업이 직접 사전 교신을 했던 바이어와 현장에서 구체적인 수입, 판매경험, 수입 후 판매경로 등 파악할 수 있도록 1:1 수출 상담과 현장 통역을 지원하는 동시에 도내 기업 제품가격·품질 등에 대한 바이어의 반응을 등급화해 등급별 대응 방안을 전략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단순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나타났다.

상담회 취합 결과, 총 1,150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약 2억불 어치의 상담과 함께 203.5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화장품과 식품을 취급하는 도내기업 6개사가 베트남, 일본, 인도 3개국의 바이어와 203.5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또한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가나 등 4개국의 바이어와 도내기업 12개사가  126만불에 달하는 수출 MOU를 체결함으로써 바이어의 구매의향과 도내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이어와 상담 시, 통상닥터가 함께 동행해 도내 수출기업이 유리한 방향으로 상담을 주도 할 수 있도록 도왔고, 이후에도 통상닥터가 직접 바이어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협상해 실질적 수출 성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한인비즈니스대회와 JB-FAIR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볼 때,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더 많은 수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1월 4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출교류회를 운영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의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은 수출통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이와 관련 사항은 063-711-2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