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전용택시’ 사업자 모집

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전용택시’ 사업자 모집
▲사진*이지콜 택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전용택시(임차택시)’의 도입을 위해 개인택시 운수사업자를 모집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전주시 개인택시 사업자에 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이 기간 안에 종합경기장에 위치한 이지콜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지원서를 내면 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교통약자 전용택시의 사업기간은 다음 달 28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이지콜 업무만 수행 가능하고, 일반인 대상 영업은 할 수 없다.

백순기 이사장은 “교통약자 복지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