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

임실군,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
▲사진*지구의 날 기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탄소포인트제 운영,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임실군청을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이도주공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참여한다.

김금순 군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저탄소 생활 실천이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꾸준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 전라북도로부터 저탄소 생활 실천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1번지’로서의 임실군의 입지를 탄탄히 굳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