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친화도시 2.0 추진 ..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2.0 추진 ..
▲사진*100인 원탁토론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15만 자족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2.0 완주군의 행보가 시작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3)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전국최초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원분석 및 공유자원 활용, 워크숍 운영을 통한 전문가 양성 및 인력풀 운영, 아동친화도시 분과별 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군은 완주군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19조의 2에 의거 실무협의회를 학부모·전문가, 군민, 지역활동가 등 60명 이하로 구성키로 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할 의사를 가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명기 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아동·청소년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연결되고, 서로의 생각과 자원을 공유하며, 작은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 아동친화도시다”며,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들을 곳곳에서 만들고, 우리의 생각을 다양한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무협의회는 민·관·학 실무자가 한 테이블에 모여 아동·청소년정책 아젠다를 설정하고, 지역사회가 공동의 비전수립·사업을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2.0의 핵심사업이다.